
가수 나훈아의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 티켓팅이 시작된다.
나훈아는 8일 지난해 개최한 콘서트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앙코르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앙코르 공연은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아울러 티켓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판매된다.
이와 관련해 공연기획사 측은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모든 것이 지난 2017년 공연과 같은 구성을 가지니 못 본 사람들을 위해 티켓 구매를 양보해달라는 공지였다. 불구하고 치열한 티켓팅 열기는 이번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훈아 콘서트 예매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있다.
또 나훈아는 전주와 청주를 시작으로 '2018 전국 지방 공연'도 추진한다. 지방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훈아 공연팀 측은 "더 많은 노력과 연습으로 땀을 아끼지 않고 준비해 여러분에게서 받은 과분한 박수에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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