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리턴’에 출연 중인 배우 고현정이 제작진과 마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고현정과 제작진 사이에 불화가 생겼으며, 이로 인해 촬영 중단 사태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고현정은 ‘리턴’ 촬영을 거부하고 있으며, 향후 일정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고현정과 제작진은 작품과 캐릭터의 방향성 등에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고현정과 제작진의 불화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리턴’은 지난달 17일 첫 방송부터 여러 인물들의 관계와 이로 인해 벌어진 사건까지 빠르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시청률 역시 매회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주연배우와 제작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에서 어떤 타개점을 찾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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