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20년째 쌀 기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안유수(사진) 이사장(에이스침대 회장)이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을 위해 백미 10㎏ 5,942포(1억2,000만원 상당)를 경기 성남시와 이천시에 전했다고 7일 밝혔다. 기증한 쌀은 성남시의 4,492가구와 이천시의 1,4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20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전 백미를 기증했다. 이재철 성남시 부시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안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델리모터쇼에서 인도 겨냥 SUV 공개
기아자동차는 7일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그레이터노이다에서 개막한 ‘오토엑스포2018’(델리 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콘셉트카 ‘SP’를 첫 공개했다. 이 차는 현지 전략형 모델로, 기아차는 이를 바탕으로 한 양산형 모델을 내년 하반기 완공될 인도 공장의 첫 차종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SP 외에 스팅어, 쏘렌토 등 양산차 12대와 친환경차 3대 등 모두 16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인도 시장 진출은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 강화와 국제적 생산 네트워크 완성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최저임금 인상 영향 소상공인에 금융 지원
KEB하나은행은 '행복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4대 보험 납부금 지원 전용대출'을 8일 출시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2%포인트 낮춘다고 7일 밝혔다. 또 영업점에 최저임금 제도와 일자리 안정 자금 상담 데스크를 두고 세무ㆍ노무ㆍ회계 상담을 제공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도 대출금리를 최대 2%포인트 감면하고 원금 상환을 유예하거나 연체이자 감면 등 각종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기업 대출한도와 적용 금리도 우대할 계획이다.
KT, 광화문광장에 평창올림픽 체험 공간 운영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올림픽 개막일인 9일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 중앙광장에 설치된 라이브사이트는 830㎡ 규모로, 5G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봅슬레이 챌린지' '커넥티드 스피드' 등을 할 수 있다.
LG이노텍 ‘2018 이노패밀리 상생데이’
LG이노텍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이노패밀리 상생데이를 열어 100여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올해 6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22개 협력사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이노패밀리 상생데이는 2010년 시작됐다.
이케아 코리아,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 준공
이케아 코리아는 경기 광명시 가구문화거리에서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디미트리 힐쉬 이케아 광명점 부점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시에 기부한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케아 관계자는 “건강증진센터는 이케아 코리아가 기부한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들로 꾸며져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더 좋은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남성 스킨케어 시장 본격 공략…‘맨올로지’ 출시
LG생활건강은 남성전문 스킨 케어 ‘맨올로지’(사진)를 리뉴얼해 출시하는 등 남성 고급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맨올로지(manology)는 남성을 뜻하는 ‘man’과 이론, 학문을 뜻하는 ‘ology’를 결합한 합성어다. 남성 피부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지침서란 의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대 남성의 피부에 맞게 재해석해 새로운 처방을 적용한 게 특징”이라며 “면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남성 피부 타입에 맞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옥동자’바에 이어 ‘옥동자’콘도 출시
롯데제과는 인기 아이스크림 옥동자바를 콘으로 만든 옥동자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옥동자콘은 콘과자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블랙쿠키칩, 초코칩 등을 채우고 비스킷과 초콜릿을 올린 제품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바삭한 콘과자와 부드러운 쿠키가 어우러지고, 달콤한 초코칩과 초코시럽이 조화를 이뤘다”며 “옥동자콘은 패키지 디자인도 옥동자바의 정체성을 살려 색상, 글자체 등 이미지를 그대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작년 4분기 영업익 860억원…분기 최대실적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6조2,321억원, 영업이익 2,736억원, 당기순이익 2,233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최대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8.1%, 영업이익 6.7%, 당기순이익 324.8%가 증가했다. 특히 2017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인 각각 1조6,523억원(12.8%), 860억원(113.7%)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국 사드 보복이 있었으나 화물실적 증가, 국내선과 유럽ㆍ미주ㆍ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 강화 등의 다양한 영업 전략을 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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