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WM(자산관리) 강화
최적 투자 포트폴리오 제공, 고객수익율 제고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독립리서치 기관인 캐나다 ‘BCA리서치(BCA Research)’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제휴를 통해 ‘BCA리서치’로부터 주식, 채권 등 개별자산과 지역별 시장에 대한 전망, 종합적 자산배분전략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받아 고객에게 더 전문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BCA리서치’는 194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설립된 독립리서치 기관으로, 현재 일본 공적연금을 포함해 90여개국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글로벌 국부펀드의 90% 이상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특히 특정기업이나 금융회사에 속해 있지 않아 객관적 전망을 맞춤형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한 상품전략 위원회를 별도 설치해 시장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등 그룹 4대 핵심사업인 WM(자산관리), CIB(기업투자금융), 디지털, 글로벌 중 WM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신뢰성 높은 자료와 그룹WM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수익률 향상을 위한 종합 자산배분전략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자산관리(WM)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성동화 그룹 WM총괄부문장은 “‘BCA리서치’와의 제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양질의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각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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