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CEO 500 프로젝트’운영
충남도는 청년창업자를 돕기 위한 ‘청년 CEO 500 프로젝트’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CEO 500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남도가 2011년부터 추진 중이다.
모집대상은 제조와 전문 서비스, 지식 서비스 및 온라인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1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한 창업자들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공주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건양대, 청운대 등 6개 기관에서 10개월 동안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만 18∼39세 이하이며 예비 창업자는 충남에 주소를 둬야 하며 창업자는 사업장이 도내에 있어야 한다. 도내 대학 재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23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6개 기관 중 희망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김종성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청년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우수사업 아이템과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의 창업 꿈이 이루어 지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년 CEO 500 프로젝트에 73억7,000만원을 투입해 740명의 창업자를 배출하고521명의 고용창출과 29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