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대상 등 연속 2관왕
“프로그램 우수성 입증한 것”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시작한 부산교통공사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한 기록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18차례 진행된 ‘도시철도 기관사와의 만남’, ‘기관사 직업과 도시철도 안전이용’, ‘경전철 홍보관 체험’ 등 6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부산지역 학생 9만9,228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자 교육부 인증을 받은 양질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유아부터 초ㆍ중ㆍ고교생까지 폭넓은 연령을 대상으로 기관사 체험 등의 실습은 물론 도시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호평을 받아왔다.
그 결과 전국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과 사랑나눔 교육메세나탑을 수상, ‘교육기부 연속 2관왕’을 거머쥔 것은 물론 3개 승무사업소(노포ㆍ호포ㆍ대저)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는데도 성공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앞으로도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인 만큼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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