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캐스팅됐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경호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이도현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에서 김유정 동생 길오돌 역으로 출연이 확정됐다.
별명 오돌뼈, 태권도 4단의 의리파 길오돌은 코치가 예뻐하는 태권도부의 희망이자 태권도 유망주다. 공부는 못하지만 의리는 있고, 철딱서니는 없지만 마음은 여린 아이다. 아버지의 직업을 부끄러워하고 누나를 쉽게 보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기에 누나의 로맨스에도 자신이 대신 갈등하는 누나바라기다. 취준생 누나 길오솔 역의 김유정과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취준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펼치는 로맨스다. 성인이 된 후 첫 작품을 결정한 김유정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도현은 물론 안효섭, 송재림, 도희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4월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불청' 김국진♥강수지, 5월 결혼 발표 "식은 안 올릴 예정"(종합)
윤아 와플기계, '효리네 민박2' 방송 후 화제→품절대란
김태호 PD 하차설, '무한도전' 측 "3월 개편 맞아 논의중"(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