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위대한 현장'으로 만났다.
우도환(권시현 역)과 조이(은태희 역)는 7일 MBC 새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이는 포근한 느낌의 코트를 입은 채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그의 청초한 비주얼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조이는 "좋은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설레고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우도환은 누군가에게 선물하려는 듯 꽃다발을 품에 안고 서 있는 모습이다. 강렬한 눈빛과 장난스럽게 올라간 입 꼬리가 오묘한 매력을 만들어냈다. 그는 "또래 배우들과 함께하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 남녀가 뛰어든 위험한 사랑을 다룬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하며 올해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 시리즈 작품이다.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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