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림픽 손님 위한 하차역 홍보
‘KTX 평창’ 24일까지 하루 51차례 운행
강원 평창군이 KTX열차를 타고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하차역을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천장호 평창군 올림픽추진단장은 6일 “평창군내에는 평창역과 진부역 두 곳에서 KTX가 정차하기 때문에 관람경기가 어떤 경기장에서 열리는 지 꼭 확인하고 열차에 올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을 비롯 ▦용평 알파인 경기장 ▦알펜시아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알펜시아 슬라이딩 파크(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가려면 진부(오대산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스키 종목이 열리는 휘닉스 스노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은 평창역에서 하차한 뒤 관중수송 셔틀버스 15번 노선을 이용해야 한다.
코레일은 10일부터 24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을 잇는 ‘KTX 평창’열차를 하루 51차례 운행한다. 또 평창조직위는 ‘GO평창’ 앱을 통해 경기장과 주요 관광지로 가는 교통편을 안내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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