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영주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윤옥식(55ㆍ더불어민주당) 전 영주시의원은 6일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학생운동 시절 동지였던 586세대 정부 실세들이 영주에 예산폭탄을 내려 주도록 하겠다”며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시의원은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위기의 영주를 만든 모든 원인은 한나라-새누리-자유한국당으로 이어지는 일당 독주의 정치지형에 있다”며 “촛불 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영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판타시온리조트에 국책사업인 국가치매연구센터 유치 ▦영주댐 존속여부 용역 및 내성천의 세계문화유산 지정 ▦중학교까지 학교의무급식 지원 ▦보조금 투명집행 및 공무원 축제∙행사 동원 금지 ▦베어링클러스터 산업단지 조기 조성 ▦재래시장 상인들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형태로 공영시장 조성 등을 공약했다.
윤 전 의원은 영주 중앙고, 서강대를 졸업하고 2002~2006년 영주시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영주시 공동위원장을 지냈으며 참사랑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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