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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아이언맨→'골드맨' 진화할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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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아이언맨→'골드맨' 진화할 것" 전망

입력
2018.02.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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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남자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4)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됐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스켈레톤 판세를 분석하면서 "윤성빈은 올 시즌 6차례 월드컵에서 매번 최저 2위 안에 들었던 유일한 선수"라며 그를 금메달 후보 0순위로 언급했다.

AP통신은 "윤성빈은 아이언맨을 좋아해 피겨를 모으기도 한다"며 "지금은 그가 아이언맨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는 곧 '골드맨'으로 불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쟁 선수로는 단연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가 언급됐다. 그의 친형 토마스 두쿠르스 역시 윤성빈은 물론 자신의 동생과 금메달 경쟁에 나설 선수로 거론됐다.

AP통신은 "한국은 지금까지 동계올림픽 금메달 26개를 땄는데 모두 빙상 종목이었고 대부분 쇼트트랙에서 나왔다"며 "썰매 역사는 짧아도 평창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크게 발전했고, 윤성빈은 한국의 최고 금메달 기대주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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