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로 내려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되고 제주도와 전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도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맑, 북쪽의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수은주가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7도, 낮 최고기온은 -8~0도로 이날 일교차가 심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8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부산 -0도, 전주 -11도, 광주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5도, 대전 -4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전주 -3도, 광주 -3도 등이다.
입춘(立春)과 함께 찾아온 추위는 일부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을 영하 15도 이상까지 얼리다가 7일 낮부터 조금씩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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