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 선수 출신의 이원희(왼쪽)와 탁구 선수 출신의 윤지혜./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유도 전설 이원희(37)가 ‘탁구 얼짱’ 윤지혜(35)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웨딩컨설팅업체인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와 탁구 국가대표 경력의 윤지혜가 오는 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5일 전했다.
이원희는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4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르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골프 선수 김미현과 결혼했으나 2012년 결별한 후 혼자 지내왔다. 그러다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만나 선후배로 지내오던 윤지혜와 사랑을 꽃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인 윤지혜는 '탁구 얼짱'으로 불리며 2004년 세계선수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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