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라가렛 블런트가 질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미국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전반을 22-12로 앞선 채 마쳤다.
2017-2018 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2회 슈퍼볼이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US뱅크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디펜딩 챔피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필라델피아가 격돌해 미국을 뜨겁게 달궜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부터 9-3으로 앞섰다. 2쿼터 들어서는 13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쿼터까지 필라델피아가 우승할 확률을 78.2%로 점쳤다.
필라델피아가 승리하면 하위 팀이 명가 뉴잉글랜드를 이기는 기념비적인 날이 된다. 뉴잉글랜드는 지난 17년 동안 무려 8번이나 슈퍼볼에 진출해 5번 우승한 최고의 팀으로 꼽힌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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