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런닝맨'에서 맹활약했다.
이다희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짝꿍 레이스 '수합의 정석'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 그는 뜨거운 열정과 더불어 뜻밖의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이다희는 랜덤 댄스 게임에서 이정현의 '와' 노래에 맞춰 머리를 틀어 올리거나 큐카드를 부채로 변형시키는 등 예상치 못한 분장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그는 양갈래 머리를 하고 S.E.S. 바다로 변신,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이다희는 이광수와 차진 짝꿍 호흡을 발산했다. 이다희는 게임 중 이광수가 배신하자 "너 얌생이구나. 나빴다"라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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