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금리 인상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5%, 2.5% 이상 빠진 채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44.52포인트) 빠진 2,480.87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2.47%(22.22포인트) 하락한 877.25다. ‘투매’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07억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179억원어치 주식을 내놓았다.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하락은 지난 주 금요일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2.54%(665.75포인트) 하락한 2만5,520.96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도 1.96%(144.92포인트) 빠진 7,240.95로 마감했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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