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슈퍼볼이 열리는 US뱅크스타디움/사진=위키피디아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미국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의 열기가 한국에서도 뜨겁다.
제52회 슈퍼볼이 5일(한국시간)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의 메인프레스센터(MPC)에도 슈퍼볼을 볼 수 있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MPC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맞붙는 슈퍼볼을 생중계로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MPC에서는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부터 대형 스크린이 설치될 것"이라며 "한국 방송들은 슈퍼볼을 중계하지 않으므로 5일 새벽부터 MPC로 향하는 외신 기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날 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뉴잉글랜드와 시즌 톱시드 필라델피아가 격돌한다. 뉴잉글랜드는 리그 정상급 쿼터백 톰 브래디를 앞세워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필라델피아는 13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