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손흥민/사진=손흥민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4경기째 득점 없는 경기를 펼친 손흥민(토트넘)의 평점이 하위로 추락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한국시간) 손흥민에게 팀에서 에릭 다이어(5.5점) 다음으로 낮은 5.9점의 평점을 매겼다. 지난달 14일 에버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손흥민은 9.2점을 받은 데 이어 크게 하락했다.
이날 손흥민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종료 직전 교체되기 전까지 90분을 뛴 손흥민은 시즌 12호골 사냥은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토트넘은 공격에 중점을 두고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수비수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골대 앞으로 드리블 돌파했지만 상대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9분에는 수비수 데얀 로브렌에 막혀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8일 오전 4시45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뉴포트 카운티와 FA컵 재경기에서 다시 12호골에 도전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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