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오른쪽)/사진=토트넘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손흥민(토트넘)이 90분을 뛰며 활약했지만 4경기째 골은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종료 직전 교체되기까지 90분을 뛰었다.
이번 시즌 모두 11골을 넣은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에버턴전 득점 이후 4경기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뉴포트전에서는 도움 1개를 추가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 골에 힘입어 리버풀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슈팅이 번번히 수비수와 골키퍼에게 막힌 토트넘은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케인의 동점 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수비 실수로 허용한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35분에야 빅터 완야마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최근 10경기(리그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3위 리버풀, 4위 첼시를 각각 승점 2점, 1점 차로 위협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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