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호날두/사진=호날두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레알 마드리드가 핵심 전력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봉을 인상한다.
스페인 매체 ABC는 3일(한국시간) 레알이 호날두의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알은 호날두에게 기존 연봉 2,100만 유로(약 284억원)보다 많은 3,000만 유로(약 407억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앞서 호날두는 자신의 주급이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FC)보다 적다고 언급한 바 있다.
레알이 호날두를 이적 시장에 내놓으면서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점쳤다. 레알과 결별설에 휩싸였던 호날두의 이적설이 이로써 일축되는 모양새다.
한편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최하위 레반테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레알은 이날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서 열린 레반테와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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