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이혼 심경 "생각지도 못한 응원-격려 감사하다"

정가은이 이혼 후 근황을 알렸다. 정가은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가은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정가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이렇게 나의 마음을 알린다"라고 시작하는 이혼 심경 글을 올렸다.

이어 "생각지도 못한 응원과 격려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 정말 감사하다.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라며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가은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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