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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태양-민효린 결혼식 마무리, 행복하게 살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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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태양-민효린 결혼식 마무리, 행복하게 살아갈 것"

입력
2018.02.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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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양-민효린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태양, 민효린 커플의 결혼식 정보를 알렸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후 "이날 진행된 태양, 민효린의 결혼식은 많은 분의 관심, 사랑 덕분에 잘 마무리됐다.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가수 자이언티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줬다. 결혼식 이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될 피로연의 사회는 같은 빅뱅의 멤버 대성이, 축가는 CL과 빅뱅 승리가 맡아 축하의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결혼식 후 진행될 피로연을 설명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늘(2월 3일)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가수 자이언티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주었습니다. 결혼식 이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될 피로연의 사회는 같은 빅뱅의 멤버 대성이, 축가는 CL과 빅뱅 승리가 맡아 축하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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