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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길우 북한 선수단장(윗줄 왼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이끌고 온 원길우 단장이 선수단의 훈련을 직접 지켜봤다. 원 단장이 선수들의 공식 훈련장에 찾아온 것은 처음이다.
원 단장은 3일 오전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훈련이 진행되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단 관계자 4명도 원 단장과 함께 방문했다.
원 단장과 선수단 관계자는 지하의 연습 링크에서 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 조의 공식 훈련을 참관했고, 이후 메인링크레서 쇼트트랙 정광범의 훈련도 지켜봤다. 취재진과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던 원 단장은 훈련이 마무리 될 무렵 경기장을 떠났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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