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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자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싹쓸이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종목별 메달 후보를 예상했다. 이 매체가 쇼트트랙 부문에서 주목한 건 한국 대표팀인 최민정이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최민정이 여자 쇼트트랙 500·1,000·1,500m의 금메달을 모두 따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이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우승할 것으로 전망해 최민정이 금메달 4개를 모두 수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쇼트트랙의 '세계 최강'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그동안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26개의 금메달 가운데 21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이 매체는 심석희가 1,500m에서 은메달 1개를 딸 것으로 예측했다.
남자 쇼트트랙에서는 황대현이 1,500m 금메달을 따내고, 5,000m 계주에서도 한국의 우승을 내다봤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예상한 한국의 금메달은 7개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은메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고, 김보름도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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