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 가수 성시경, 모델 장윤주가 tvN 설 연휴 파일럿 '비밀의 정원'에 출연한다.
tvN 측은 3일 설 연휴 중 '비밀의 정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밀의 정원'은 심리학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두고 성격 유형, 행동분석 등 흥미로운 시점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연예인들과 심리전문가들이 출연해 그동안 궁금했지만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심리 분석 토크가 펼쳐질 전망이다.
MC 자리에는 정형돈과 성시경, 장윤주가 앉았다. 정형돈은 심리 분석과 태화로 '자기 알아보기'를 시도한다. 성시경은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조언가 역할로 분한다. 마지막으로 장윤주는 심리 전문가들마저 사로잡는 화끈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실제로 심리 테스트를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크를 진행하기도 한다. 그동안 직업 특성상 방송에서 본인의 감정과 진짜 심리를 잘 드러내지 못했던 세 사람이 자신의 성격유형과 심리상태를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패널 역할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범죄심리 전문가 이수정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웅 전문의가 맡았다. 이들은 심리 테스트를 기반으로 연예인 본인도 몰랐던 일상생활 속의 행동분석을 짚어낸다.
'비밀의 정원'은 2월 중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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