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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집중' 하뉴, 평창동계올림픽 단체전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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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집중' 하뉴, 평창동계올림픽 단체전 출전 포기

입력
2018.02.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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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 유즈루/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일본 피겨대표팀 하뉴 유즈루(23)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단체전에 나서지 않는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3일 '오른 발목을 다친 하뉴가 올림픽 2연패를 위해 단체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뉴는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NHK 트로피 훈련 도중 넘어지면서 오른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치료와 재활을 마친 그는 12월 말부터 빙판 훈련을 재개했다.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서 4대륙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에도 불참했다.

평창올림픽에서도 몸 상태를 끌어 올리기 위해 단체전 출전을 포기했다. 하뉴가 단체전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일본 남자 싱글 우노 쇼마나 다나카 게이지가 단체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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