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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팬미팅 더치페이 이재진, 엇갈린 반응 "팬 기만 VS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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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팬미팅 더치페이 이재진, 엇갈린 반응 "팬 기만 VS 에티켓"

입력
2018.02.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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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의 팬미팅 더치페이를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팽팽하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재진의 팬미팅 더치페이를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팽팽하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이 팬미팅 더치페이로 화두에 올랐다.

이재진은 2일 뜻밖의 이유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가 지난해 11월 서울 홍익대 근처에서 진행된 팬미팅 자리에서 더치페이를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이재진은 팬 10여 명과 1차부터 3차까지 식사 자리를 함께했다. 문제는 2, 3차에서 이재진이 팬들에게 더치페이를 제안했다는 것에서 빚어졌다.

지난 1일 이재진 팬미팅에 참석했다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치페이를 위해 단체 메시지방에 올라온 영수증 사진을 올렸다. 영수증에는 2차 23만 원, 3차 49만 원, 외에 다른 값이 더해져 총 77만 원이 적혀있었다.

이어 해당 네티즌은 "이재진이 1차 비용만 지불했다"며 "그가 70만 원이 없어서 더치페이를 시켰을까"라고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최소 돈 100만 원 부어서 온 팬들에게 이미 영악하게 예약해놓고 더치페이를 요구한다는 게 말이다"라고 분노했다. 이 글쓴이는 이재진 굿즈 구매에 150만 원 가량을 썼다.

난데없는 '이재진 팬미팅 더치페이' 소식에 일부 누리꾼은 이재진에 날카로운 입장을 보였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에서 더치페이를 한 것 그리고 더치페이하고자 팬들에 문자 메시지까지 보냈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몇몇 이들은 연예인도 팬들에 더치페이를 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팬들이 2, 3차 비용을 내겠다 나섰다는 증언을 예로 들면서 이재진은 본인이 주최한 1차 팬미팅 비용 지불로 할 도리를 다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엇갈리는 반응 속에 이재진 팬미팅 더치페이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지, 더 큰 논란으로 불거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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