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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ㆍ발리ㆍ랑콤… 명품관 못지 않은 北마식령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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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ㆍ발리ㆍ랑콤… 명품관 못지 않은 北마식령호텔

입력
2018.02.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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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호텔 2층 기념품 가게에서 직원이 안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호텔 2층 기념품 가게에서 직원이 안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처 진열하지 못해서 창고에 있는 것들도 너무 많다"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간 남북공동훈련을 진행한 마식령스키장에 위치한 마식령호텔은 명품관 못지 않은 값비싼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마식령호텔은 9층 건물인 1호동과 5층 건물인 2호동의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바(BAR), 지하 1층에는 무도장, 2층에는 상점과 비즈니스 센터가 들어서 있다.

호텔 1호동 2층 상점에는 겐조와 버버리, 랑콤 브랜드의 향수와 북한 자체 생산 '은하수' 화장품이 함께 판매되고 있었다.

그외에도 나이키와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아디다스 양말, 장갑, 모자, 가방 등과 함께 아디다스에서 생산한 면도 용품 등을 비롯한 남성용 화장품도 진열돼 있다.

'어깨동무'라는 북한 브랜드 제품과 함께 스위스 브랜드인 발리에서 생산한 가방(400달러)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노스페이스 등산용 백팩도 진열돼 있었다.

남측의 한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면서 "깎아 주시면 안돼요?"라고 묻자, 여성봉사원 김일심 씨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우리 같은 민족은 할인해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일부 금액을 할인해 주기도 했다.

한편,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47명이 지난 1일 강릉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1일 아침 마식령 호텔의 식당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1일 아침 마식령 호텔의 식당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1일 아침 마식령 호텔의 식당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1일 아침 마식령 호텔의 식당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호텔 2층 기념품 가게에서 직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호텔 2층 기념품 가게에서 직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 호텔 1층의 주점에서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 호텔 1층의 주점에서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 호텔의 1층 커피숍에서 직원이 이탈리아제 라심발리 커피머신 앞에 서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 호텔의 1층 커피숍에서 직원이 이탈리아제 라심발리 커피머신 앞에 서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 호텔 식당의 음식 진열대에 말조각상과 소고기산적, 가재미포 등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 호텔 식당의 음식 진열대에 말조각상과 소고기산적, 가재미포 등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 호텔 식당에서 직원이 '분탕남새볶음, 북어볶음' 등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1일 아침 마식령 호텔 식당에서 직원이 '분탕남새볶음, 북어볶음' 등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마식령 호텔 2층 상점에 위스키 '발렌타인 17년산ㆍ21년산' 등이 진열돼 있다. 영상공동취재단 제공=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마식령 호텔 2층 상점에 위스키 '발렌타인 17년산ㆍ21년산' 등이 진열돼 있다. 영상공동취재단 제공=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1일 아침 촬영한 마식령 호텔 로비.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단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1일 아침 촬영한 마식령 호텔 로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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