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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차준환 나오는 '평창 피겨 팀 이벤트', 직관 찬스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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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차준환 나오는 '평창 피겨 팀 이벤트', 직관 찬스 남았다?

입력
2018.02.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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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종목인 피겨스케이팅에서 유일한 단체종목인 ‘팀이벤트’에 한국을 포함한 10개국 출전이 확정되면서 팀이벤트 티켓 판매량이 늘고 있다.

평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9일 열리는 팀이벤트(남자 싱글 쇼트, 페어 쇼트 프로그램)과 10일 팀이벤트(아이스댄스 쇼트댄스, 여자싱글 쇼트, 페어 프리) 12일 팀이벤트(남자 싱글 프리,여자 싱글 프리,아이스댄스 프리) 등 입장권 B석이 출전국 확정이후 1천장 이상이 팔렸다. 팀이벤트의 티켓 판매율은 1일 현재 72%(10일,12일), 58%(9일)이다.

팀이벤트는 10개국이 출전해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에서 기량을 겨뤄 상위 국가에 메달을 수여하는 국가대항 이벤트로서 각국의 슈퍼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평창올림픽 팀이벤트에는 캐나다,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이스라엘, 한국 등 10개국이 출전하며 국가별로 최대 10명의 선수가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팀이벤트에는 한국대표팀의 차준환 선수(남자 싱글)를 비롯해 일본 남자피겨의 슈퍼스타 하뉴 유즈루, 러시아 피겨요정 메드베데바 등 세계적 스타플레이어들의 출전이 예상된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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