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를 지키자고 말만 했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습니다!”
1일 대구 달성군청 직원 380여명이 달성군청 1층 강당에서 유명상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공동대표가 진행하는 독도 특강을 들었다. 유 공동대표는 독도를 올바로 지키는 법이라는 주제로 국제 사회에 나가 일본의 논리에 대한 대응법과 우리의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방법 등을 열강했다. 앞뒤 없는 시위보다 ‘사무라이’ 사고를 바탕으로 달려드는 일본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맞춤식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박수가 쏟아졌다.
방원정 생활보장과 직원은 “독도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모르는 내용이 많았다”며 “독도에 대해 다시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변재웅 자치행정과 직원도 “독도사랑을 외치기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올해도 국제 사회에 우리의 의지를 알리는 독도사랑티셔츠입기 운동에 꼭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원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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