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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신세경, 결혼→교통사고 '예측불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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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신세경, 결혼→교통사고 '예측불가 전개'

입력
2018.02.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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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가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의 충돌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흑기사'가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의 충돌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 서지혜가 악연을 끝낼 것인지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가 전생에 이루지 못했던 부부의 연을 맺는 한편 샤론(서지혜 분)이 기억을 되찾았다.

 

샤론이 돌아온 뒤 결혼을 서두르기 시작한 문수호와 정해라는 불안함을 마음 한편에 눌러두고 웨딩 촬영부터 예식까지 일사천리로 준비해 나갔다. 온갖 시련에도 굳건한 사랑을 보여준 두 사람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조촐하지만 아름다운 하우스 웨딩을 올렸다.

 

이때 또 다른 위기가 다가왔다. 샤론의 은장도에 찔렸던 문수호의 신체 능력에 변화가 생긴 것. 문수호는 정해라의 우는 모습을 홀로그램 영상처럼 보는 등 기이한 일들을 마주했다. 살기를 드러낸 샤론은 박철민(김병옥 분)을 만나 일을 꾸몄다. 

정해라와 신혼여행을 떠났던 문수호는 홀로 운전하던 중 갑작스러운 브레이크 고장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문수호, 정해라, 샤론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악연의 끝은 어디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흑기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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