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8일 입촌식...한국은 7일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북한 선수단이 8일 입촌식을 진행한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북한 선수단이 8일 오후 1시에 강릉선수촌에 입촌한다고 밝혔다. 입촌식 당일에는 원길우 북한 선수단장을 포함한 임원과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입촌식 참석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은 이번 평창올림픽에 2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여자 아이스하키와 피겨 케어, 쇼트트랙, 알파인스키 등이 포함돼 있다. 임원은 24명, 추가로 포함된 1명 등 47명의 선수단이 방남했다.

한국은 북한보다 하루 앞선 7일 오전 11시에 강릉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질 계획이다. 우리 선수단은 7개 종목에 144명의 선수가 나선다. 경기임원(코치 포함) 40명, 본부임원 35명 등 219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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