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현테크(주)(대표 최근영)는 철근콘크리트공사를 진행하는 골조공사 전문 건설회사다.
건설경기가 최악이던 2013년, 연매출 40억에 머물렀던 이 회사를 최근영 대표가 인수해 불과 4년 만에 1,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중현테크는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1,000여명의 건설인력과 함께 GS건설(주), 롯데건설(주), 한신공영(주), 화성산업(주), 신동아건설(주), 우미건설(주) 등 국내 건설사들이 발주한 아파트, 호텔, 오피스텔 등의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 완공을 비롯해 진도 대명리조트, 청라지구의 오피스텔 등도 수주하여 진행 중이며, 부동산개발 등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현테크는 국제 구호단체인 게인코리아의 후원자로서 파키스탄과 라오스의 학교 건립지원 등 국내외 제3세계 구호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보통 회사 매출이 오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선(先)투자를 하기 마련이지만, 중현테크는 직원들의 동의를 얻어 기부사업을 먼저 시작했다.
경기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임에도 사람을 중시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최 대표의 경영철학이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영 대표는 “회사 이익금의 올바른 분배와 기부·구호사업 등을 기본으로 정직하고 성실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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