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OST 라인업에 합류한다.
벤이 부른 ‘화유기’ OST Part 6 ‘운명이라면’은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운명이라면’은 극중 손오공(이승기 분)과 진선미(오연서 분)의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절제된 스트링과 동양적인 악기들, 그리고 벤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귀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 낭만 퇴마극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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