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염력'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염력'은 지난 1월 31일 개봉과 동시에 26만475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7만3340명이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류승룡, 심은경을 비롯해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이 출연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12만305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로 내려갔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228만7538명이다. 그 다음은 10만2998명의 관람을 이끈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이었다. 누적관객수는 10만3376명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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