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보영, 허율이 사람들을 피해 계속 도망쳤다.
31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 윤현기) 3회에서 수진(이보영 분)은 혜나(허율 분)을 데리고 자신이 지내던 보육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정애원은 폐쇄돼있었다. 글라라(예수정 분)은 치매로 인해 더이상 보육원을 운영하지 못했다. 그는 홀로 보육원에 남아있었고 수진과 혜나는 그와 함께 지냈다.
혜나는 자영(고성희 분)이 거짓 인터뷰가 담긴 뉴스를 봤다. 수진은 "가고 싶으면 엄마에게 가도 된다"고 했지만 혜나는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한다"며 함께 할 뜻을 보였다. 그리고 혜나는 자신의 머리를 남자아이처럼 잘라 경찰의 눈을 피하길 원했다.
창근(조현철 분)은 혜나가 실종되던 날을 추적하며 자영과 설악(손석구 분)의 학대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혜나와 수진이 뭔가 얽혀있을 것 같다는 예감을 받았다.
수진 역시 메일을 받은 뒤 자신을 의심하는 경찰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더욱 먼 곳으로 도망치려고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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