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행사 갖고 지속적인 안전증진 사업 약속
세종시는 31일 청사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굴브란드 쉔베르그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사총장, 세종시의회 의원 및 안전도시 위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세종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사, 축사,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및 공인패, 휘장 전달, 공인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4년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지역사회 안전진단을 통한 손상률 및 시민안전 요구도 조사, 시민ㆍ사회단체ㆍ유관기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공인 기준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인센터는 시에 대해 2차례의 엄격한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지난해 11월 11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했다.
이춘희 시장은 “안전도시 공인에 만족하지 않고, 세종시 곳곳의 안전 취약지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사람이 먼저인 세종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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