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오후 2시 43분 기준 4만 7944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역대 시리즈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개봉 첫날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웰메이드 공포 영화로 호평을 받은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의 오프닝 최종 스코어인 4만 7414명을 넘어서 눈길을 끈다.
실시간 예매율 또한 동시기 개봉 외화 중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주말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개봉 주 주말 스코어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영매 엘리스의 고향 뉴멕시코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공포가 시작된 비밀의 문을 여는 하우스호러의 결정판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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