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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400만잔 판매 '디카페인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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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400만잔 판매 '디카페인 돌풍'

입력
2018.01.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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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디카페인 출시 5개월만에 400만잔의 디카페인 음료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해 8월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를 일제히 출시 후 현재까지 5개월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디카페인 음료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 집계됐다. 이어 디카페인 카페 라떼, 디카페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 디카페인 카라멜 마키아또 순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이 외에 디카페인 샷 추가 그린 티 라떼, 2분의1 디카페인 바닐라 더블샷도 인기다.

디카페인 음료는 카페인 함량을 상당 부분 제거한 음료로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이나 임신, 수유 중인 고객,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들에게 추천하기 적합하다.

특히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CO2 공정을 통해 커피 생두에 있는 카페인만 제거하고 커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다른 디카페인 공정의 원두와 달리 커피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필요한 만큼 카페인을 조절해 마실 수 있는 2분의1 디카페인 음료 제공도 가능해, 고객들은 때에 따라 필요한 만큼 카페인을 조절해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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