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앤테크(대표 김기준)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인 연안바다의 갯녹음현상(바다사막화)을 예방하고 복원하기 위한 ‘해중림 조성장치’를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해중림 조성장치는 기존의 콘크리트패널어초와 비교해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장치는 기존제품 대비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저렴한 비용으로 시공이 가능하다. 기존제품은 무게가 약 22kg정도인데 반해, 해중림 조성장치는 약 1kg정도의 무게로 시공에 따르는 장비 사용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무독성 천연실리콘매트를 사용해 파도나 조류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기존제품은 60cm 종사줄 2줄을 사용하지만, 해중림 조성장치는 150cm 2줄을 사용해 면적대비 효율성을 3배 이상 높였다.
이와 함께 벌집구조의 착생판으로 포자천이가 용이하게 설계됐다. 매트의 상부에 벌집구조의 착생판을 둬 해조류의 포자가 안착하기 쉬워 포자천이에 용이하다. 암반이 많아 굴곡이 심한 지형에도 수평설치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오션앤테크의 위와 같은 기술들을 바탕으로 특허등록 및 조달청 제품등록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어류의 위집효과로 어장형성이 가능하며 해조류를 갉아먹는 조식동물(소라, 성게류)들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오션앤테크의 ‘해중림 조성장치’는 이와 같은 기술들을 바탕으로 특허등록 및 발명대회에 입상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제품 등록이 진행 중에 있으며, 여러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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