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사주팔자를 언급했다.
이승기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궁합' 제작보고회에 나섰다. 이날 그는 MC 박경림에게서 "한 방송을 통해 이승기의 사주팔자를 봤는데 '평생 대운이 있다'고 하더라"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자 이승기는 "그런 이야기를 기분이 좋지 않은가"라면서 미소 지었다. 이어 "기본적으로 사주팔자라는 뜻은 여덟 칸을 그리고 글자를 넣어 나의 인생을 보는 거다. 연도는 조상 자리, 태어난 월은 부모 자리, 태어난 날이 내 자리, 시가 자식 자리 등 이렇게 나뉜다"라고 역술인 면모를 보였다.
이승기의 말을 듣던 박경림은 "전문가 느낌이 난다"라면서 자신의 미래도 봐달라고 했다. 이에 이승기는 말을 이어가지 못했고 박경림은 "어두운가 보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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