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고백부부'의 일본 진출을 앞두고 내한한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KBS2 '고백부부'가 일본에서 방송 및 DVD 출시를 확정지었다. 오는 2월 25일부터 일본 한류전문채널 KNTV에서 첫 방송되며 이후 일본 내 유수의 한류채널과 위성,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DVD도 출시도 앞두고 있다.
장나라는 '고백부부'에서 자존감이 떨어진 38세 주부에서 20세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는 마진주 역으로 출연했다. 스무살 여대생으로 타임슬립해도 이질감 없는 동안 외모와 아들을 향한 가슴 아픈 모성애를 진정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보여줬다.
장나라는 극중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손호준과 함께 국내로 직접 찾아온 일본 주요 매체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류전문채널 KNTV, 더 알고 싶은! 한국TV드라마, 한국TV드라마가이드, DVD 오피셜 등과 인터뷰는 물론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를 마친 장나라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방영을 하게 돼 기쁘다. 시청자들도 많이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가 출연했던 '고백부부'가 일본 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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