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류승룡 "무명 시절 족발 배달-세차 아르바이트 경험"

류승룡이 무명 시절을 이야기했다. 이지숙 기자

배우 류승룡이 자신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류승룡은 31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 출연해 "충무로에서 이름을 알리기 전 생계유지를 위해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생활이 녹록지 않았던 때 아르바이트를 많이 경험했다"며 "족발, 우유 배달, 세차, 비데공장에서 조립 일을 해본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모든 아르바이트가 배우 일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승룡은 이날 개봉한 영화 '염력'에 출연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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