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quote class="ql-align-justify">엔플라잉이 강원도 감자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밴드 엔플라잉이 감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엔플라잉은 지난 29일 강원도 평창군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에서 강원도 감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강원감자농협 김덕철 대표는 "'뜨거운 감자'로 활동 중인 엔플라잉이 강원도 농민의 자부심이 담긴 우리 감자를 젊은 세대에게 알려주길 바란다. 건강하고 유쾌한 이미지 또한 홍보대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강원도 감자 홍보대사 위촉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엔플라잉은 지난 3일 열린 '뜨거운 감자' 발매 쇼케이스에서 "감자 관련 노래를 부르게 된 인연으로 강원도의 특산물 감자홍보대사를 하고 싶다"고 말한 적 있기 때문이다.
멤버들의 소망은 입에서 입으로 옮겨졌고, 사연을 전해들은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감자 홍보대사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엔플라잉이 홍보에 나설 '감자의 꿈'은 강원도감자생산지역 7개 시군, 12개 농협이 출자하여 설립한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브랜드다. 청정 강원 감자를 생산, 가공, 유통까지 책임지고 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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