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프로야구 한화의 희망 하주석(24)이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한화 구단은 31일 “2018시즌 연봉 계약 대상 선수 63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억대 연봉자는 총 10명이다. 그 중 하주석은 지난해 연봉 9,000만원에서 3,000만원(33.33%) 인상된 1억 2000만에 도장을 찍었다. 양성우(29)는 8,000만원에서 2,000만원(25%) 오른 1억원에 계약했다.
최고 연봉 금액은 배영수(38)로, 연봉 5억원을 받는다. 지난해 5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 삭감됐다.
이 밖에 FA(프리에이전트) 신청을 1년 미룬 이용규는 지난해 9억원에서 대폭 줄어든 4억원을 받게 됐다. 이성열은 2억3,000만원에서 8.7% 오른 2억5,000만원, 송광민이 2억원에서 20% 오른 2억4,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한반도기 남북 공동 입장에 반발 확산? 조직위의 4가지 입장
[트렌드] 김명민-정우-이승기, 사극으로 복귀…흥행 강자 누구?
[스타 신년운세⑥] '돌아온 박병호의 2018년? 비상하는 새처럼 도약'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