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작가가 '추리의 여왕 시즌2'만의 강점을 밝혔다.
이성민 작가는 31일 KBS2 새 수목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이하 추리의 여왕2)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먼저 그는 "시청자와 내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르인 추리를 선택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즌2에 돌입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1에서는 주로 설옥의 가족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면 시즌2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파란만장한 리얼 코미디를 보여주려 한다"고 '추리의 여왕2'를 설명했다.
끝으로 이성민 작가는 "실제 범죄자들의 수법과 성향을 근거로 사건을 구성해 리얼함을 살리되 무겁지 않고 가볍게 다가가고 싶다. 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일상의 이야기로 만들어가려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추리의 여왕2'는 오는 2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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