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농원(대표 함대경)에서 직접 농사지은 사과로 만든 동결건조 과일칩 ‘애플링’을 출시했다.
애플링은 경상북도 문경의 신기농원에서 직접 농사지은 사과로 만든 제품이다. 함대경 신기농원 대표가 문경으로 귀농 후 특산품인 사과를 이용한 가공품이 매우 단순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지 않는 것에 착안해 출시하게 됐다.
사과에는 식이섬유, 칼륨, 펙틴 등 유용한 물질들이 다량 함유돼 있지만 열을 가해버리면 대부분 소실된다. 동결건조 기법을 사용한 애플링은 영하 40℃에서 급속 냉동 건조해 사과 그대로의 영양성분과 유용한 물질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씹을 때는 바삭하면서도 식감이 부드럽다.
기존 대부분의 건조 과일들이 껍질을 벗기고 만드는 반면 애플링은 수확 할 때 잔류농약검사를 거치고 깨끗이 세척해 껍질 그대로 만든다. 껍질의 좋은 성분들을 그대로 섭취 가능하다. 또한 사과 이외에는 다른 식품첨가물이 전혀 없어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다.
신기농원에서 오는 2월까지 현대백화점 판촉행사를 통해 동결건조 식품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2월 중 상주 배를 이용한 동결건조 배칩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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