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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경식 "20년 넘게 SM 소속, 신동엽은 진골 나는 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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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경식 "20년 넘게 SM 소속, 신동엽은 진골 나는 성골"

입력
2018.01.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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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이 SM에 오랫동안 몸 담고 있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김경식이 SM에 오랫동안 몸 담고 있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개그맨 김경식이 20년 넘게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밝혔다.

김경식은 30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이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이수만 형님과의 의리다"고 말했다.

김경식은 "지금 SM에 소속된 개그맨은 이동우와 나 둘밖에 없다. 신동엽 같은 분들은 씨앤씨다. 진골이고 성골이다"고 자랑했다.

그는 후배들의 인사를 받을 때 뿌듯하다며 "교육을 잘 받았다. 엑소가 인사하러 오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현진영은 "SM이 아이돌 연습생부터 데뷔 전까지 교육 받는 첫 번째가 인사다. 나도 했었다"며 "기본적인 걸 받고 있는 거다. 대단한 건 아닌데 자랑을 하니까 내가 부끄럽다"고 SM 1호 가수로서 한마디했다.

한편 이날 '비디오스타'에는 현진영, 김경식, 박현빈, 줄리엔강, 허영지가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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