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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김소현이 한밤 드라이브부터 모종의 이유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측은 30일 방송될 2회에서 지수호(윤두준 분)와 송그림(김소현 분) 커플이 급격히 가까워지는 전개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 중 두 사람이 함께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매니저도 없이 직접 운전을 하며 홀로 스케줄을 소화할 만큼 예민하고 까칠한 모습을 보이던 톱배우 지수호가 "깔짝거리지 말라"며 멀리했던 송그림을 자신의 차 조수석에 앉힌 채 운전을 하고 있다.
2회 예고 영상에서 지수호는 수중 촬영 대역을 연기한 후 홀로 앉아있는 것으로 보이는 송그림을 번쩍 들어 안아 자신의 차 조수석에 앉혔다. 자신을 라디오 DJ로 섭외하기 위해 늘 미소 띤 얼굴만 내보였던 송그림이 "입만 열면 열 뻗치게 하고, 나만 보면 시비고!"라면서 화를 내는데도 불구하고 조수석 안전벨트를 단단히 채운 후 어디론가 향하는 지수호의 속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모종의 이유로 지수호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낸 것으로 보이는 송그림의 당황한 모습과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샤워할래?"라는 물음을 건네는 지수호의 모습에 속도감 있는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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