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는 3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호선을 통해 강상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를 4기 위원장에, 허미숙 전 C채널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부위원장에 선출했다. 전광삼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 관장은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박상수 전KBS 심의실장, 이상로 전주기전대 교수,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이소영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변호사는 위원으로 활동한다.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6월 12일 제3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됐으나 위원 선임이 늦어지면서 7개월 만에야 늦장 출범하게 됐다. 제4기 방통심의위 위원의 임기는 2021년 1월 29일까지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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